[헬스경향]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서울의료원, 19개 영역 석권
조선빈 기자 | 입력 2026.07.31 16:49
| 골든타임 핵심지표 대거 반영된 심사평가원 평가서 종합점수 99.1점 기록
서울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99.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의료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99.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맥내혈전용해술 실시율 등 5개 지표에서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란
서울의료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발병 후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골든타임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처치 체계를 갖췄는지가 평가의 핵심이다. 서울의료원이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응급 진료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국 뇌졸중 진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돼 병원별 진료 질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 대상과 5개 세부지표 구성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 구성여부, 병원도착 60분 이내 정맥내혈전용해술 실시율, 병원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모두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과 후유증 여부를 좌우하는 초기 대응 속도와 직결된 지표라는 점에서 병원의 응급 진료체계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척도로 꼽힌다. 심사평가원은 이 지표들을 종합해 병원별 등급을 산정한다.
■ 종합점수 99.1점…전체·종별 평균 모두 상회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1점을 받아 전체 평균 85.17점과 종별 평균 82.22점을 모두 상회했다. 특히 정맥내혈전용해술과 동맥내혈전제거술처럼 시간 제한이 엄격한 응급 처치 지표에서 높은 실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졸중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부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체계가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뇌졸중 평가를 포함해 결핵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신생아중환자실 등 적정성평가 항목 19개 영역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석연 의료원장 직무대행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서울의료원장 김석연 직무대행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은 서울의료원의 진료역량과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Q]
Q: 서울의료원이 받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등급은?
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종합점수는 99.1점으로 전체 평균과 종별 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Q: 이번 평가는 어떤 기간의 진료를 대상으로 했나?
A: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Q: 평가지표에는 어떤 항목이 포함되나?
A: 뇌졸중집중치료실 구성여부 병원도착 60분 이내 정맥내혈전용해술 실시율 병원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등 5개 항목이다.
Q: 서울의료원의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가?
A: 서울의료원은 99.1점을 받아 전체 평균 85.17점과 종별 평균 82.22점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시간 제한이 엄격한 응급 처치 지표에서 높은 실시율을 기록했다.
Q: 서울의료원이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다른 분야는?
A: 뇌졸중을 포함해 결핵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신생아중환자실 등 적정성평가 항목 19개 영역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Q: 뇌졸중 치료에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A: 대한뇌졸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정맥내혈전용해술은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은 통상 6시간 이내 시행해야 치료 효과가 가장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후유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
Q: 김석연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에 대해 어떻게 밝혔나?
A: 김석연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1등급 획득이 서울의료원의 진료역량과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증·응급질환 진료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빈 기자
기사원문: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