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 진료 부담 덜고 치료는 정밀하게…수준 높은 암 치료, 지역 공공병원에서도 ‘OK’
장인선 기자(insun@k-health.com) | 승인 2026.04.28 18:34
서울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신설 및 암센터 구축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체계 갖춰
최신 인프라 구축…따뜻함과 함께 마음도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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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이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암센터를 구축, 진료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암 치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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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사선종양학과 신설과 암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암 치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별시 서울의료원이 방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로 암 치료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의료원에서는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타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입원 중 타 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오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서울의료원은 시민의 불편은 물론 진료 부담을 경감시키며 공공의료 기반의 신속하고 정밀한 암 치료를 제공하고자 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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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된 선형가속기는 치료계획에 따라 각도와 범위를 계산해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종양에만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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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종양학과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료공간을 새롭게 증축하고 최신형 선형가속기와 CT 시뮬레이션 장비가 도입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선형가속기는 전자를 가속해 고에너지 X선을 만들어 환자의 종양에 정밀하게 조사하는 장비로 치료 계획에 따라 각도와 범위를 계산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30여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방사선종양학 권위자 전하정 과장도 합류했다. 서울의료원은 전하정 과장의 지휘하에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와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 수준 높은 방사선치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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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중정이 함께 하는 방사선종양학과 진료실. 이는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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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대부분의 다른 병원들이 암치료 관련 시설을 지하에 마련한 것과 다르게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지상 1층에 마련됐다. 대기공간 내 식물이 가득한 중정도 조성해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자들의 마음에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의료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개설과 함께 암센터까지 구성했다. 센터에는 외과, 비뇨의학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한다. 이로써 암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로 이어지는 치료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암 진단 및 치료 관련 최신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암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 암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은 완화하고 건강은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선 기자
기사원문: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9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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