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오늘, 4층 대강당에서 ‘조용한 위험, 두근거림의 경고’를 주제로 2025년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심장의 날 행사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강의는 서울의료원 순환기내과 김석연 의무부원장이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의 공격’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석연 의무부원장은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일상생활에서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이어 순환기내과 곽재진 과장이 ‘가슴이 두근두근, 부정맥이 보내는 경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곽재진 과장은 “부정맥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뇌졸중 또는 심부전과 같은 중증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심뇌혈관센터 이성윤 센터장은 “고혈압과 부정맥 등 심뇌혈관 질환은 조용히 진행되다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심장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81606642304056&mediaCodeNo=257&OutLnkCh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