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대표 이지영),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석 서울의료원장과 응 웨이진(Weijin Ng) 한국P&G 재경본부&마케팅본부 기저귀사업부 전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된 리모델링 사업은 한국P&G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경제적, 정서적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케어 캠페인’의 기부금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환아와 가족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외래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용 환자가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진료 대기 공간과 수유실의 좌석을 모두 교체하고 안락하고 아동 친화적으로 공간 배치하여 더욱 편안하게 조성하였으며, 주사실과 아토피 검사실은 소아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리모델링하였다. 같은 날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임직원들은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의 쾌적한 진료 환경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화책 소독과 책장 비치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아용 기저귀도 기부했다. 응 웨이진 한국P&G 전무는 “서울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아 환자들에게 더욱 밝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P&G 패밀리케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가정에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지원으로 그동안 차갑고 딱딱했던 공공병원의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한국P&G의 기부를 통해 기업과 공공의료가 접목하여 서울 시민 누구나 더욱 밝고 쾌적한 공공의료를 접할 수 있는 현장의 변화를 끌어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whosaeng.com/15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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