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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서울의료원, 새해 첫 취약층 대상 무료진료 실시 등록일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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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신내안심주택 거주민과 창신동 쪽방 주민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첫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서울의료원 공공의료사업의 핵심인 ‘서울누리방문케어’ 와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는 신내안심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진료는 서울누리방문케어 활동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 처치를 비롯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누리방문케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거주자 중에서 퇴원한 자, 혹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복지자원 연계를 돕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이 진행한 이번 진료는 활력증후 체크와 산소포화도 측정, 당 검사 등을 비롯한 기본 검진과 함께 간호 상담과 의사 진료, 약 처방 복약지도 등을 제공했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재난 지역 주민이나 민간 의료기관이 담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활동을 펴고 있다. 

박현경 공공의료본부장은 “의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한 공익적 보건의료 활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의료원 건강돌봄네트워크는 새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돌봄 사업을 통하여 건강 약자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