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입니다.
[의학신문] 서울의료원,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실시 등록일 : 2024.10.21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원활한 현장의료 지원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양일(9월 12일, 10월 17일) 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재난거점병원으로서 권역 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규모 환자에 대한 원활한 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재난 의료지원 인력 양성 및 교육을 목적으로 매년 두 차례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집체교육에는 서울 동북권역 내 신속대응반과 응급의료기관 재난의료 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석했다.

올해 집체교육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응급의료종사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협업으로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과거 재난 현장에서 발생한 의료대응 사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DMAT의 현장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집체교육을 주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예성열 과장은 “재난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기관별, 역할별 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