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5일에 소중한 딸을 얻게된 예나엄마입니다~

습관성 유산으로 어렵게 첫째를 가지고 나서 둘째는 쉽게 가질줄 알았는데 임신 9주에 계류유산이 되었고 염색체 검사결과 다운증후군 판정을받았습니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는지 좌절도 했지만 둘째를 꼭 낳고 싶어 상담을 받던중 엄마 아빠 나이가 많아서 인지 자연임신이 되지않아 시험관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염색체 이상인 아이를 품었었고 저도 노산이라 PGS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병원에서 PGS를 여러번 하면서 매번 이식도 못하고 돌아오면서 또 많은 좌절을했고 서울의료원 김민정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항상 환자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흔들릴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확신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8번의 채취 끝에 PGS통과 배아1개를 얻어 이식하고 9월에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때 응원해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김민정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